제목 : 인터넷 행동 양식 7가지
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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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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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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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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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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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15 오후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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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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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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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행동 양식 7가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를 높이려면 어떤 소비자가 물건을 살 확률이 높은지를 가려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온라인 소비자들의 온라인 행동 양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최근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행동 양식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이용자들은 7가지의 행동 양식을 보이는 것으로 구분됐다.
컨설팅 회사 부즈알렌&해밀턴과 인터넷 통계회사 닐슨/넷레이팅스(Nielsen//Netratings)가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접속 시간, 웹페이지 열람 시간, 사이트 방문 빈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이용자들을 민첩형, 사실수집형, 재방문형, 방황형, 정보유구형, 서핑형 등의 일곱 부류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정보요구형, 방황형, 서핑형은 인터넷에 비교적 오래 접속(33분~70분)하는 특성을 보여 온라인 물건 구입 확률이 다른 부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첩형 : 1분 정도로 짧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부류로 2개 혹은 그 이하의 익숙한 사이트에만 접속한다. 이들은 특정 정보와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각 웹페이지에 약 15초 정도를 소비한다. 이들이 웹사이트 광고 메시지를 읽을 확률은 낮다.
-사실수집형 :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에 들어가 특정 정보를 캐내고 떠나는 부류. 한 번 접속으로 9분간 가상공간에 머문다는 점에서 민첩형보다는 오래 접속하지만 각 웹페이지를 보는 속도는 비슷하다. 이들도 온라인 구매 확률이 매우 낮다.
-재방문형 : 한 번 접속에 14분 소요. 각 웹페이지에 2분을 투자. 이들은 95%의 경우 과거에 최소한 4번 방문했던 사이트에 다시 방문한다. 재방문형 이용자들은 웹사이트에 있는 광고 배너를 클릭할 확률이 높다.
-방황형 : 한 번 접속시 33분을 소비하며 뉴스, 게임, 연예, 오락 사이트에 자주 들른다. 만약 회사가 브랜드 포지셔닝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들을 타깃으로 전략을 수립하면 효과가 높다.
-정보요구형 : 이들은 평균 37분간 다양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있다. 비록 익숙한 사이트에 자주 들르지만 생소한 사이트에도 발을 뻗어 다양한 메시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서핑형 : 가장 오랜 시간동안 인터넷에 접속하는 부류로 한 번 접속시 평균 70분을 소비한다. 이들은 주로 다량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상대로 브랜드 의식을 심으면 효과적이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http://www.strategy-business.com/enews/032001/032001.html에서 열람할 수 있다.